또 수도권 지역 내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광역버스 안전도 제고를 위해서도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 주재로 버스연합회 및 광역버스 운행업체 관계자 대상 회의를 이날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사고발생 등 비상시 탈출 방법 운수종사자 교육 강화 △차량 내 비상망치‧소화기 등 안전장비 구비 철저 △비상 시 뒷문개폐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문구 부착 △비상탈출요령에 대한 동영상 홍보 등이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업체 등을 점검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조치를 시행하는 등 국민에게 안전한 여객운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시내버스 내벽에 비상 탈출용 망치가 부착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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