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어학자이자 애국지사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학덕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외솔상’에 김슬옹 인하대 초빙교수와 차재경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회장이 선정됐다.
외솔회는 18일 '제38회 외솔상' 수상자로 김슬옹 교수와 차재경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솔상은 우리 말과 글의 연구와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대상으로 외솔회가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실천부문 수상자인 차 회장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조선왕조실록 국역 및 전산화, 고전국역과 세종대왕 자료 편찬, 세종대왕기념탑 건립 등 세종대왕의 위업을 알리는 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했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에 있는 세종대왕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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