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의혹 최순실 딸,독일서 방 20개 안팎 호화저택서 보모,지원인력들과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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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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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방송화면캡처]최순실 딸 특혜 의혹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지만 이들은 모습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최순실 딸 특혜 의혹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현재 독일의 대형 호화저택에 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는 20개 안팎의 방이 있는 호화로운 저택에 살고 있다. 이 저택의 외부인의 출입은 철저하게 차단되고 있다.

이 큰 집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 외에도 한국에서 데려온 그의 보모, 정유라 씨를 지원하는 8명 안팎의 사람들, 이들 정유라 씨 지원단의 식사와 청소를 거드는 여성이 함께 지내고 있다.

정유라 씨를 돕는 8~10명 정도의 지원단은 통역, 운전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이 중엔 독일 현지에서 고용된 사람도, 서울에서 온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 모녀’의 거처 사정을 아는 이는 “정유라 씨가 사용하는 말과 그가 아끼는 10마리 정도 개를 보살피는 것도 정유라 씨 지원단의 주요 일”이라고 말했다.

최순실 씨가 이 집에 지금도 상주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순실 씨 모녀’ 거처는 독일 헤센주에서 제일 큰 도시인 프랑크푸르트의 북쪽 외곽에 있다.

최순실 씨 모녀는 현재까지 독알에 머물며 최순실 딸 특혜 의혹에 대해 일체 해명 조차 하지 않고 있고 모습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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