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은 개·돼지' 나향욱 파면 불복 소청심사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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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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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파면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한 소청심사가 기각됐다.

18일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나 전 기획관이 파면 결정에 불복해 청구한 소청심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소청심사위원회는 "중앙징계위원회의 결정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7월 19일 중앙징계위원회는 나향욱 전 기획관에 대해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킨 점, 고위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점 등을 고려해 가장 무거운 징계 처분을 내린다"며 파면을 의결한 바 있다.

나 전 기획관은 이런 결정에 불복해 8월 24일 소청심사를 청구했다. 

이번 소청심사위 결정으로 나 전 기획관의 징계와 관련된 행정적인 절차는 마무리됐다. 다만 나 전 기획관은 이에 불복할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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