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안전 보장돼야 알레포서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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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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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군이 1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반군 거점지역 알레포를 겨냥한 공습을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유엔은 교전 당사자들이 안전을 보장해야 알레포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옌스 라에르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모든 교전 당사자가 무기를 내려 놓아야 인도주의 차원의 구조활동이 가능하고 환자들을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알레포 공습을 중단하고, 20일에는 8시간 동안 휴전을 한다고 밝혔다.

유엔은 러시아의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지만, 8시간 휴전으로 환자 후송 및 주민 분산을 하기는 어렵다며 즉시 48시간 휴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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