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나무병원, 지역사회와 협력해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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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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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누림지역아동센터와 연세나무병원의 ‘내 몸의 기지개를 펴자!’라는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천안·아산지역 연세나무병원이 18일 지역사회 협력단체에 의료지원을 펼쳤다.

'내 몸의 기지개를 펴자!'라는 캠페인이 천안시 소재 해누림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난달과 10월에 거쳐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척추·관절 건강캠페인으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자목(거북목), 척추측만, 나쁜 자세와 바른 자세, 스트레칭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으로 진행됐다.

연세나무병원은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척추측만과 일자목 증상을 60% 정도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심각성을 깨닫게 해 주고, 12명의 학생들은 연세나무병원을 방문하여 X-RAY(폐검사, 척추검사), 키, 몸무게, 시력, 청력, 혈액, 소변 검사를 받았다.

전문의의 문진을 통해 평소 아프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평소 생활 습관으로 인한 '척추측만증'이 있는 것이 확인됐고, 심각성을 느껴 해누림지역아동센터와 연세나무병원은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 스트레칭 방법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류권의 연세나무병원 대표원장은 "천안·아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병원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세나무병원과 함께 척추관절 건강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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