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감에서는 북한의 핵 기술 수준과 추가 핵실험 가능성,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현황 등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과 관련해 당시 참여정부가 북한에 사전 의견을 구하고 기권했다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에 대한 진위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위증죄로 처벌받을 수 있도록 여야 간 합의로 증인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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