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공명, ’짝사랑‘ 가슴앓이 감성 연기 폭발…시청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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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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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공명이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에서 시청자를 웃고 울리는 디테일한 감성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혼술남녀’에서 진공명 역으로 활약 중인 공명은 극중 자신의 형인 정석(하석진 분)과 하나(박하선 분)가 사귄다는 사실을 안 후, 소중히 간직하던 하나의 음성 파일을 삭제하길 망설이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며 하나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절절하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극중 공명이 하나에게만 보여주는 능청스러움과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하나만을 생각하며 행복해하는 공명의 순수한 사랑꾼 면모는 시청자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모성애를 자극하는 공명의 애잔한 눈빛 연기는 브라운관 너머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특히 그는 풍부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면서 그 어느 때보다 물오른 연기로 브라운관을 압도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내가 공명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다", "공명이 우니까 마음도 아프다", "공명만 나오면 엄마 미소 발사", "공명 안아주고 싶다", "공명 짠내 폭발, 나한테 와라", "공명 또 한 명의 맘찢남 탄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뛰어난 감성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공명의 모습은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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