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여행 잡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선정한 '201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 국내 호텔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3위를, 파크 하얏트 서울이 5위에 각각 올랐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전 세계 독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세계 최고의 호텔과 휴양지, 도시, 크루즈 등을 선정하며 올해로 2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 넘는 30만명 이상의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수 백만개의 평점과 7만5000개 이상의 코멘트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 전 세계에서 총 696개의 호텔이 선정된 가운데 북아시아 호텔 부문에서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파크 하얏트 서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올해 4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에서 선정한 '2016년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규 호텔'에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지난 2006년과 2011년, 2012년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로부터 ‘세계 100대 호텔'(Best in the World – Top 100)에 선정됐다. 그 외에도 타임, 트래블 앤 레저, 스마트 트래블 등 권위있는 국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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