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깊어가는 가을, 더 즐거운 충남 ‘활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19 09: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가을 여행주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축제·할인행사 등 풍성

[충남도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깊어가는 가을, 더 즐거운 충남이 펼쳐진다.

 가을 여행주간(10월 24일∼11월 6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고,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22개 축제와 프로그램이 가을 여행객을 유혹한다.

 오는 21∼30일 예산 덕산온천지구에서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린다.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300여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해 전시와 체험, 탐방, 학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또 오는 30일까지 신성리 갈대밭을 비롯한 서천 일원에서는 가을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1500년의 맛과 향, 소곡주와 함께 하는 갈대 여행’을 개최한다.

 도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서천군이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명주인 한산소곡주와 신성리 갈대를 주제로, ‘안주대첩’과 전통주 국제 교류전, 나만의 백일주 만들기, 우리가족 건강 반찬 만들기, 소곡주 빚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부여군에서는 제11회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가 오는 28일~11월 6일까지 서동공원(궁남지) 서문주차장에서 열린다.

굿뜨래 국화전시회와 함께 병행 개최되는 올해 알밤축제는 백제문화제 기간 중에 실시하던 지난해와 달리 처음으로 밤 수확기를 피해 부여 밤재배자 협회에서 주관하여 생산자 중심의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를 찾는 방문객에게 부여 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부여 밤의 품종별 전시와 함께 밤의 특성 및 효능 전시, 군밤 무료 시식, 전시관 및 홍보판매 코너 운영,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을 다채롭게 펼쳐 홍보․판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부여 밤은 생산량 전국 1위(23%)를 차지하며, 부여 8미 중 하나로 꼽힌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당도가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도도 높다.

 다음 달 2일 공주문화원에서는 ‘내포제시조 전국남녀 경창대회’가, 제13회 공주국제미술제는 다음 달 13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공주 일원에서 진행되고, 다음 달 3∼6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시민이 즐거운 김 축제 & 만세보령 품바 경연대회’가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밖에 공주와 서산 등에서는 시티투어를 만날 수 있고, 부여에서는 ‘사비야행 투어’를, 서산 해미읍성과 공주 공산성에서는 전통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보령 대천레일바이크, 아산 외암 민속마을,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 등 64개 시설과 업체가 체험료, 입장료, 숙박료, 음식값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부담을 덜어준다.

 가을 여행주간에 진행되는 축제나 이벤트, 할인 참여 업체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도 관광 홈페이지(http://tour.chungnam.net) 참조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와 시·군 민간 단체 등이 함께 협업해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충남 여행일정 공모전’도 진행한다.

 공모 참여는 도내 주요 관광지나 숙박지, 음식점 등 2곳 이상을 방문한 뒤, 도 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소감을 작성하면 된다.

 도는 응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부여 부소산성과 전통시장 등에서 부여군,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등과 함께 친절·청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