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알뜰폰 대표 브랜드 이지모바일은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2016년 제대군인주간 기념식;에 참석한 이지모바일은 제대군인의 안정적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공을 인정받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이지모바일은 지난 6월 국가보훈처와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MOU)' 체결을 통해 △제대군인 우선 채용 △ 구인구직행사 참여 △ 기업체 간담회 등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 장병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 '이지톡(EG Talk)'을 운영하고 있는 이지모바일은 군 사업 특성 상 부대 출입 및 관계자와의 협조 등의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며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제대군인 채용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실제로 군 부대를 방문해 장병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을 확산시키는 대외홍보 업무 및 유지보수 업무, 불편사항 해소, 서비스 점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에 제대군인을 채용해 좋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도균 이지모바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직무군을 마련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우수한 인재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