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그룹, 태풍 차바 피해복구 성금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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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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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그룹 회장[사진=풍산그룹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풍산그룹(회장 류진)은 태풍 차바 피해 복구지원 성금 2억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풍산그룹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 울산 시민에게 용기를 전하고자 19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풍산그룹은 울산 온산공단에 대단위 동(銅) 제품 가공공장인 울산사업장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풍산의 주력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이 태풍 피해에서 한시라도 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울산 시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정상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산그룹은 지난 5일에도 경주 지진피해 복구 지원금 3억원을 경주시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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