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박명수 머슴 된다…'무한도전' 우린 자연인이다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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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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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된 박명수(왼쪽)와 정준하[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정준하가 지난해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예고된 '박명수의 몸종 되기' 벌칙을 수행한다.

22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우린 자연인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정준하는 '디제잉 장비도 팔고 명상에 빠진 자연인의 삶을 사는 박명수'를, 박명수는 '자신의 몸종이 된 정준하'를 예고하는 편지를 각각 보냈다.

두 사람은 편지에 담긴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실제 산골짜기의 외딴 집으로 떠나 직접 밥을 지어 먹으며 자연에서의 '명수세끼'를 보여준다. 박명수는 자신의 디제잉 장비를 들고 고물상을 찾기도 했는데 예상치 못한 가격 책정에 깜짝 놀란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자연인으로 분해 명수와 준하가 머물고 있는 산 속 집을 찾는다. 제 각각의 자연인 복장을 한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여 '자연인 모임'을 가지며 '자연에서 살면서 겪었던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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