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스타케미칼 공장서 폭발 사고...원인 조사중(1보)

19일 오전 9시 21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19일 오전 9시 21분께 경상북도 칠곡군 구미 3공단 스타케미칼에서 폭발 사고가 나서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사고는 스타케미칼 탱크로리 안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가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5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4명은 대피하고 1명은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인근의 주택에서 창문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인근 지역엔 정전도 발생했다.

소방 당국자는 "구미공단에서 쾅하는 소리와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