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정부3.0 평가 우수기관 수상

공사의 전문성 활용한 지역맞춤교육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가 행정자치부가 시행한 지방공기업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대전․충청 지역의 MICE(회의, 전시, 관광), 의료관광 분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무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의 경우 서울(수도권)에 비해 직업교육 기회가 적고 특히 MICE나 의료관광처럼 신산업분야는 여건이 더욱 좋지 않다.

이에 공사는 지역의 기업과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수강생을 취업준비생, 직업탐색자, 재직자 등으로 구분해 그에 맞는 맞춤형 과정을 설계해 교육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명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 ․ 공유 ․ 소통 ․ 협력을 이해하고 사업에 반영시키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정부3.0의 비전인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