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피데스개발은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모델하우스를 2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8층, 총 280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1~84㎡ 276실 △43㎡~54㎡ 4실이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910만~1090만원으로 평균 108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기준시 3.3㎡당 1780만~2150만원으로 평균 2110만원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개성있는 단지 설계가 특징적이다. 부지 특성을 활용해 모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외관 특화디자인과 3m 이상의 높은 거실 천장고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30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도 자랑거리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가족, 친구, 친척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취미실도 조성한다.
주거에 특화된 아파텔인만큼 전 실에 LED 조명기구를 적용하고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관리비 절감을 할 수 있게 했다.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계절 창고, 코인 세탁실 등의 공간도 마련한다. 옥상정원에는 산책로와 공동텃밭이 조성된다.
박도업 피데스개발 부장은 "신규 공급이 거의 없고 중소형 주택 비중이 낮은 판교 지역에 공급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피데스개발의 혁신적인 설계와 현대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이 결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과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22일~24일 사흘간 청약을 받은 후 25일 당첨자를 발표, 26일과 27일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64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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