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새내기 공무원 주축 '소통맨'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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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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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영상컨텐츠 발굴을 통해 부서의 소통을 주도할 공무원 소통맨이 탄생했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부서별 새내기공무원들 주축인 93명을 ‘소통맨’으로 위촉해 운영한다.

소통맨들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업무나 행사를 수시로 UCC와 같은 창의적 이미지영상으로 제작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들이 제작한 영상물을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시정영상홍보시스템에 표출하는 한편, 부서평가에 이를 반영하고 연말 우수작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소통맨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소셜매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이 대중화를 이루고 있다며 급변하는 미디어시대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제2의 안양부흥에도 부합하면서 시민과도 교감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통맨 역할에 기대감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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