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치과병원, 자체 구강관리도구 '치가툴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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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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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서도 관리할 수 있는 구강관리도구로 '눈길'

△굿윌치과병원 자체제작 구강관리도구 치가(家)툴스.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굿윌치과병원(대표원장 허정욱)은 자체제작 구강관리도구 '치가(家)툴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일상에서 구강 내의 세균들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치약, 칫솔, 치실, 치간칫솔, 구강청결제 등의 구강관리도구를 치과 자체에서 연구 개발해 제작한 것이다.

흔히 양치질은 음식 섭취 후 입 안에 남아있는 잔여 음식물을 제거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입 안에 남아있는 잔여 음식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강 내 여러 미생물들을 관리하고 그 미생물들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양치질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올바른 양치질과 여러 구강위생용품 사용이 필수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준비된 치가툴스는 다양한 방향의 연구와 시도 끝에 치가치약을 시작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치가치약은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거품이 적게 나는 대신 치아 구석 구석을 꼼꼼하게 닦을 수 있는 천연치약으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개발된 치가칫솔은 칫솔모가 미세모와 중강모로 구분된 두 개의 칫솔로 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부드러운 양치질과 꼼꼼한 양치질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칫솔이다.

이후 출시될 치가툴스는 치간칫솔, 치실, 구강청결제 순서로, 모든 제품은 굿윌치과병원(덕천, 하단, 서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허정욱 대표원장은 "구강 내 미생물의 활동과 그 영향에 집중해 구강 내 질환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구강 내 미생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방과를 운영하면서 치과에선 전문가에 의한 구강 내 세균 관리가 가능하지, 가정에선 전문가의 부재로 관리 소홀이 야기된다"면서 "안전과 건강을 중심에 두고 구강 내 세균을 가정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끝에 자체 구강관리도구를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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