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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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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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와 공동주관으로 18일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을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산소방서, 육군 제10화생방대대, 상록경찰서,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 반월·시화 유해화학물질 자율대응반 등 17개 기관(단체)에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연구실 밀집지역에서의 폭발 등에 의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전파와 입주 직원, 인근 주민 대피, 유관기관 구조·구급 등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해 신속한 사고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그 동안 방제기관만 참여하던 훈련을 지역주민과 입주직원이 대피훈련을 병행, 사고에 대한 주민대피요령 숙지와 화학사고 대응체계에 대한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방제행정에 대해 신뢰감을 줬다.

한편 제 시장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에 대비한 이번 훈련으로 기관 간 역할분담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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