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이날 공장 인근지역 과수농가에서 생산된 배 4850상자(1억26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S-OIL 오석동 상무는 "올해 태풍 '차바'의 피해 등으로 지역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구매를 통해 지역농가들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지난 2004년부터 13년간 이들 과수농가로부터 3만7200상자(약 12억 1600만원 상당)의 배를 구매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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