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9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청년도시 광명! 1030 청년 취․창업 원스톱프로젝트’로 일자리 발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4년에도 이 대회의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지역일자리 공시제에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청년도시 광명! 1030 청년 취․창업 원스톱 프로젝트’는 10대 청소년부터 20~30대 청년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연령별 맞춤형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주요내용은 특성화고, 대학생, 청년, 전역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한 연령별, 상황별 취업지원 교육과 공공기관 인턴제인 광명청년 job start,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 광명시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청년창업가 육성 등으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한 광명시의 과감한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청년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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