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다이슨’ 무선 청소기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등 영국·스웨덴·일본의 해외 유명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최신 상품을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대거 판매한다.
우선 20일 오후 9시25분 예정된 최유라쇼에서는 지난 2014년 업계 단독 론칭 이후 현재까지 6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최신 무선 청소기 ‘V8 플러피(119만원)’를 판매한다.
이날 판매 상품은 다이슨 프리미엄 라인에만 볼 수 있는 미세먼지에 특화된 플러피헤드를 장착해 기존 상품과 비교해 흡입력을 높였고, 사용기간도 최대 40분으로 2배 늘렸다. 또 공기가 지나가는 공간을 넓혀 소음도 50% 낮췄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명에게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일시불·ARS 할인혜택을 포함해 시중가 대비 18%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22일 오전 9시30분 ‘최유라쇼’에서는 스웨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에어’의 ‘NEW e시리즈(90-120만원 대)’를 판매한다. 지난 해 12월에 첫 론칭한 이후 총 8600여개 세트, 8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루에어는 일반 공기청정기 기능 이상의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세계 1위 공기청정기로 꼽히는 제품으로, 매회 방송마다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선 물량을 대량 확보해 70분 간 판매방송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고급형 파티클 필터를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달 29일 일본 ‘소형가전 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발뮤다 더 토스터’를 업계 단독으로 론칭, 당일 방송에서만 약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빠른 시일 내 물량을 대량 확보해 내달 초 판매할 예정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우수한 품질, 혁신적인 디자인,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해외 유명 가전제품에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해외 프리미엄 가전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업계 단독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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