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6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발굴분야에서 19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원주여성 진로지도강사 협동조합 일자리창출사업’은 원주시와 사회적협동조합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이 협약 체결해 추진한 사업으로 자유학기제 전면시행과 진로교육 확대로 인한 진로지도 전문인력 확보와 교육공동체의 진로지도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우수상 수상과 함께 내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과 국비 7000만원을 확보, 대응자금 50% 감면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대책과 우수사례 등을 발굴·홍보하고 중앙과 지방 간의 일자리대책을 함께 협력하기 위한 대회로 전국자치단체에서 140여건이 제출될 정도로 관심이 높아 치열한 경연이 펼쳐쳤다.
박순보 원주시청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진로지도강사 전문인력 양성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안정적이고 특화된 교육 콘텐츠와 시간 선택제를 포함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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