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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제5대 한국 관구장에 정진철 신부가 선출됐다.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는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수도원에서 정기 관구 회의를 열고, 정 신부를 한국 관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 관구장 임기는 4년이다.
정 신부는 1992년 2월 종신서원을 했으며 이듬해 6월 사제품을 받았다.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는 1958년 프란치스코 팔다니(한국 이름 범덕례) 신부가 부산에서 선교 활동을 하며 한국에 뿌리내리기 시작했으며 한국 지부는 1975년 준관구, 2001년 관구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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