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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체코 브르노 전시장에서 열린 ‘2016 체코 브르노 국제기계엔지니어링박람회’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부스에서 기계제품들을 구경하고 있다.[사진=기계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KOTRA와 공동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체코 브르노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6 체코 브르노 국제기계엔지니어링박람회(MSV 2016)’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 결과 26건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씨아이테크의 알루미늄 절단기는 전시회 현장에서 바이어와 계약이 성사됐으며 테슬론의 기체여과기는 체코 유력 발전플랜트 업체인 스코다 프라하(Skoda Praha)를 비롯한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전시회 기간 동안에 한·체코 비즈테크 포럼도 개최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전통적 제조업 강국인 체코는 기계금속공업이 발달했으며 유럽 중심부에 위치해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OTRA와 기산진은 내년에도 체코 브르노 국제기계엔지니어링박람회(MSV) 한국관을 공동으로 주최해 기계업계의 중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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