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김흥태 국립암센터 박사를 단장으로 한 제11기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지난 19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0일 국립암센터가 밝혔다. 김 박사는 10기에 이어 단장을 맡았다.
11기 기획단은 산·학·연·정 전문가 26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2년간 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기획과 관리, 평가 등을 담당한다.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은 1996년 암정복 10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출범한 암전문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올해 예산 규모는 161억원이다.
김 단장은 "기획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 수립된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암정복사업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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