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론칭한 ‘마하그리드’, ‘에센시’는 정통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기존의 매스티지(Masstige: 중저가 명품을 의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트렌디를 추구하는 콘셉트. 획일화된 패션을 거부하는 '놈코어(Nomcore: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패션)', '애슬레저(Athleisure: 운동과 레저의 합성어로 편안하면서도 실용성과 스타일리쉬함을 살린 룩)'를 기반으로 '자유로움', '믹스매치' 등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이다.
강렬한 브랜드 네임이 돋보이는 ‘마하그리드’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누드본즈’ 출신 전지수 디렉터가 브랜드 디자인을 진두지휘 했다. 장보라 디렉터의 ‘에센시’는 웨어러블한 레트로 록 시크 콘셉트로 남성복과 여성복의 비중이 5:5인 유니섹스 캐주얼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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