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하석진, 능글맞은 질투 대마왕으로 변신…설렘 지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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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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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영상 캡쳐]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1%의 어떤 것’ 의 배우 하석진이 극중 질투 대마왕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켰다.

19일 방송된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 연출 강철우) 5회에선 극중 하석진(이재인 역)과 전소민(김다현 역)이 본격적인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이들의 관계가 더욱 깊어져 갈수록 전소민의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쓰는 하석진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

재인(하석진 분)은 미술관에서 우연히 만난 다현(전소민 분)의 아는 오빠인 선우(최성재 분)에게 ‘제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못을 박았다. 이후 다현에게 “다른 남자 절대 안 돼. 친구 오빠건 오빠 친구건 허락 못해. 모르는 척 해” 라며 무한 질투를 했다.

다현이 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수(백승헌 분)도 예외는 아니었다. 늦은 밤, 지수와 오랜 통화를 하느라 전화를 못 받았던 다현에게 “지수인지 박수인지, 혹시 걔랑 연애해? 사귀나?”라며 말하며 다시 한번 질투 본능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계약연애를 하기 싫어하는 듯 하면서도 ‘아주 중요하고 진지한’ 연애를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는 하석진의 능글맞은 연기가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석진은 극중 까칠하고 무신경한 듯 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재인 역을 맞춤 옷을 입은 듯 휼륭히 소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하석진은 호텔의 대표로선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면서도 다현과 연애를 할 때면 사랑스러운 눈빛과 표현으로 매 회 로맨스 연기의 정점을 찍고 있다.

한편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6회는 20일 밤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방송된다. 앞서 매주 금~월요일 자정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 독점 선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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