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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시는 지난 2013년 남미 칠레 화훼 생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후엘라스(Hijuelas city)와 상호농업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고양시 육종장미의 칠레 진출을 모색해 왔다.
또한 현지 칠레한인협회 및 교민들은 상호방문과정에서 고양시의 선진농업기술 및 자재 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민간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새로운 농업협력 방안 합의에 적극 나섰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에서는 관내 농자재업체와 칠레 교민이 협력, 고양-칠레 농업교류의 사업화를 위한 회사법인체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시는 시설원예 및 신품종 개발 등 선진농업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고양시-칠레 그린하우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종묘, 원예자재, 온실 등 단순 상품 위주의 농산물 수출이 아닌 선진농업기술을 해외에 수출, 고양시 화훼와 원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관내 청년 영농창업자들에게 해외 일자리 및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031-8075-43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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