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이슈] 새 둥지 찾아나선 걸그룹 출신 ★…새로운 출발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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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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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멤버 출신들이 제각기 자신들의 삶을 찾아 떠나고 있다. 새로운 둥지를 찾아 인생의 제 2막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들을 짚어보자.
 

[사진=예원 SNS]


△ 쥬얼리 예원, 스타제국 품 떠나 자유의 몸

먼저 가장 최근,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원 소속사인 스타제국과의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로운 곳을 찾고 있다.

지난 19일 스타제국 측은 “예원과 21일자로 계약이 만료된다.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스타제국 측은 예원이 새로운 곳으로 거취를 정할 때까지 정리를 도와줄 계획이라며 의리있는 모습을 보였다.

예원은 2011년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쥬얼리와 유닛 쥬얼리S로 활동했으며, 최근 예능 등에 출연하며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예원은 향후 연기자로 전향할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포미닛(왼쪽부터 허가윤 현아 전지윤 남지현 권소현)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현아 제외한 4인의 포미닛, 각자의 길로

지난 6월 해체 수순을 밟은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4인이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포미닛은 멤버 현아를 제외하고 모두 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허가윤 남지현 전지윤 권소현 4인은 당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큐브를 떠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아는 포미닛 활동 중에도 꾸준히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이름을 알려왔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며 독자 노선을 걷기 위해 제각기 살길을 찾아 나섰다.

이에 최근 새 소속사와의 계약 소식을 알려왔는데, 먼저 전지윤은 JS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앨범을 준비중이며, 권소현은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또 남지현은 아티스트컴퍼니에, 허가윤은 BS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기자 전향을 선언했다.
 

한선화 [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시크릿 출신 한선화, 배우로 본격 전향

포미닛과 데뷔 동기인 걸그룹 시크릿의 출신 한선화도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기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한선화는 시크릿 멤버로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SBS ‘신의 선물-14일’, tvN ‘연애 말고 결혼’, MBC ‘장미빛 연인들’ 등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시크릿과 함께한 7년의 시간을 정리한 뒤 최근에는 주원, 이시영 등이 소속된 화이브라더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배우로 더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한선화의 향후 배우 활동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공민지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2NE1 공민지→솔로 공민지…‘뮤직웍스’에서 새 출발

또 2NE1의 공민지는 일찌감치 그룹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적했다. 공민지는 지난 5월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뒤 팀 탈퇴를 공식화 했다.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 공민지는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앞서 공민지에서 활동명을 민지로 바꾼 그는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작곡, 작사 등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내년 초 뮤직웍스에서 데뷔를 앞둔 신인 보이그룹 마이틴의 조력자로 변신해 후배들을 지원사격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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