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월미 평화의 나무를 관광인프라로 연계하여 월미공원만이 갖고 있는 가치를 새롭게 부각하며, 생태적·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색소폰 연주 및 시낭송, 월미평화의 나무 창작곡 발표 등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월미 평화의 나무」란 ‘인천상륙작전의 격전지였던 이곳에 밤낮으로 진행된 포격에서 살아남은 나무가 있을까?’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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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 평화의 나무 선정 이후에는 역사적 배경과 수목의 특성을 기초로 작가와 숲 해설가를 참여시켜 각각의 나무마다 특색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스토리텔링작업을 실시했다.
월미도와 인천상륙작전 등 인천만이 갖고 있는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하며, 월미공원만의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로 만들고 있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창작곡발표회를 관람하고,「월미 평화의 나무」를 찾아 여행하여 월미공원의 역사적 배경과 수목의 특징을 익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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