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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웨딩 촬영 시즌.. 자신에게 맞는 컨셉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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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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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웨딩 성수기이기도 하다. 하반기부터 결혼 준비에 돌입한 예비 부부들이 야외 촬영에 나서기에도 좋은 시기다. 일생동안의 추억이 될 사진을 남기는 웨딩 촬영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취향과 개성을 고려해 컨셉을 선택해라
본인들이 원하는 컨셉이 있다면 사전에 충분히 스튜디오 측에 어필하고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선택한 스튜디오의 레퍼런스에 있는 사진들이 정작 주인공이 될 신랑, 신부에게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웨딩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포토그래퍼들은 고객과의 교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전문 모델이 아닌 이상,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드러나는 것은 당연한 일. 포토그래퍼들은 자연스러운 감정과 표정을 이끌어내는데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다. 촬영 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나 원하는 컨셉이나 각도 등 요구사항은 대화를 통해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 헤어스타일, 소품을 잘 활용해라
반묶음 스타일은 목선을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함으로써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반묶음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기 보다는 반묶음에서 포니테일, 업스타일로 변형하기에도 좋은 스타일이다. 이처럼 헤어스타일을 드레스를 갈아입을 때마다, 촬영 장소에 따라, 순차적으로 바꾸면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 모자나 티아라, 이어링, 등 소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드레스 사이로 드러나는 웨딩슈즈는 웨딩사진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자연스럽게 포즈 취하는 것이 어렵다면, 소품의 도움을 받자.

◇ 과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독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들은 결혼준비 기간 내내 다이어트와 피부관리를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특히 웨딩촬영을 앞두고 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경우도 많은데, 날씬해진 몸매로 사진 촬영을 하는 것도 좋지만 피부가 상하거나 핼쓱해보이는 모습 때문에 사진을 망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식단조절과 운동 등을 통해 컨디션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메이엠스튜디오의 마세헌 대표는 "웨딩 사진 촬영은 인생에서 가장 달콤한 순간인 신혼의 모습을 남기는 작업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작업이다. 촬영 전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표정과 포즈, 각도 등을 관찰해보면 능숙하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웨딩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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