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의 여왕' 모델 케이티 메이, 척추지압받다 사망…美 연예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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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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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케이티 메이 | 케이트 메이 닷컴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유명 미녀모델이 척추지압을 받다 사망해 미국 연예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美 연예사이트 TMZ는 플레이보이 모델로 유명한 케이티 메이(35)가 교정을 받기 위해 척추지압사를 방문한 후 사망했다고 19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LA 지방 검시관에 따르면 케이티는 목 동맥에 치명적 이상 증세로 숨졌다.

매체는 케이티의 사망확인서 사본을 입수,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기록에 케이티는 왼 척추 동맥에 둔기성 손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뇌혈류가 끊어져 사망했다고 돼 있다.  그동안 케이티 메이는 사인이 밝혀지지 않고 의문사, 우연사로 여겨져 왔었다.

케이티 메이는 미국에서 '스냅챗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모델.  처음 그녀는 사진 촬영을 하다 심하게 넘어져 다친 것으로 보도됐었다.  이 때문에 신경이 조여졌고 지난 14일 척추지압사를 찾은 것.  그러나 17일부터 계속 통증을 호소하다 그동안 생명유지 장치로 연명했다.

캐이티의 가족과 유산관리인은 척추지압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지 아직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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