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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톡톡, 비즈니스 메신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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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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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네이버(대표 김상헌)은 는별도의 친구 추가 없이 판매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네이버 톡톡’이 비즈니스 메신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9월에 오픈한 이후 1년 여만인 현재 14만개의 업체가 ‘네이버 톡톡’을 상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 톡톡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즉각적이고 동시 대응이 가능한 메신저 플랫폼이라는 특성 상, 상담 효율이 높아지고 그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성 의류 쇼핑몰 ‘아뜨랑스’는 자사 쇼핑몰에 ‘네이버 톡톡’을 붙인 이후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1:1 대화를 통해 상세한 상담은 물론,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른 상품 제안까지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구매전환율과 재방문율이 높아진 덕분이다.

상담 내용이 모두 텍스트로 남기 때문에 고객들의 요구와 불만 등을 파악하기에도 효율적이다.

네이버는 텍스트 분석을 통한 자동응답, 챗봇 기능 등을 확대 적용해 네이버는 검색-상담-구매에 이르는 대화형 커머스 흐름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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