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모헤닉게라지스· 영화 재심 크라우드펀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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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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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와디즈는 수제자동차기업 모헤닉게라지스와 영화 재심이 펀딩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와디즈에 따르면 모헤닉게라지스는 청약 마감을 하루 앞두고 약 3억2000만원을 조달하면서 지난 3월, 6월에 이어 세 번의 크라우드펀딩을 모두 성공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재심은 약 1억3000만원을 조달했다.

모헤닉게라지스의 김태성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은 모헤닉의 발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사람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든든한 소액 주주들과 함께 국내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재심의 제작사 이디오플랜의 윤기호 대표는 “재심에 대한 예비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것이 기쁘다"며 "후반작업을 잘 마무리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최근 A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업체의 퇴출 논란과 관련해 “사명의 첫 이니셜이 같을 뿐 와디즈와는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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