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글로벌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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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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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스위스 소재 자산운용사 UBP에 위탁 운용하는 하이글로벌메자닌(H)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 발행되는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특히, 이 펀드는 기존 국내에서 설정된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와 달리 투자등급(BBB 이상)의 전환사채에만 투자해 신용위험 관리를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UBP자산운용은 전세계 15개 지역의 네트워크와 180명의 인력을 갖춘 글로벌 운용사로, 1999년부터 채권 및 전환사채에 대한 운용 경험 및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 6조원 이상의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하이글로벌메자닌(H) 공모형 펀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 QV HTS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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