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감독원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금융중심지 조성정책 홍보 및 외국계금융회사 유치를 위해 '2016년 부산 금융중심지 IR'을 상해와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금융감독원과 부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상해포발은행 등 5개 금융회사 및 상해 은행감독국을 방문하여 부산 금융중심지를 홍보했다.
방문회사 중 일부는 한국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했다.
서 수석부원장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을 방문하여 양국 은행산업 현황, 상호 진출한 금융회사 현황 및 애로사항 등 상호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은행연합회(Perbanas)와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만디리은행 등 주요 3개 은행을 방문하여 한국시장 및 부산 금융중심지를 홍보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8곳을 직접 방문하는 등 맞춤형으로 이번 설명회를 진행하는 만큼 보다 효과적으로 부산 금융중심지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 등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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