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와 인크루트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마다 증가하는 탈북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모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 및 47개 기업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 직업체험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47개 기업에서 직접 채용상담 및 현장 면접을 실시하며, 직업체험관에서는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된다.
그밖에 부대행사관에서는 현장 면접을 위한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적성검사,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카드 등 구직자들을 위해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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