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방음터널 설치공법’ 등 이달의 신기술 2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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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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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공법과 달리 가볍고 설치 용이…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 가능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파이프 트러스 빔과 횡방향 탈부착 측면 방음판 및 직각흡음체를 이용한 터널형 방음시설(PosLST공법) 등 2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795호, 제796호)했다고 21일 밝혔다.

제795호 신기술은 고속화도로의 교통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방음터널 공법으로, 기존 공법과 달리 가볍고 설치가 용이해 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방음터널 구조물을 기존의 H형강 프레임 구조에서 파이프 트러스 구조로 변경해 강재량을 절감했고 측면방음판을 탈부착 교체가 가능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또 지붕 부분에 직각 흡음체(吸音體)를 설치해 방음터널 입출구부 소음을 저감할 수 있어 향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796호 신기술은 비개착(非開鑿) 소구경 하수도 관로 설치 공법으로, 기존 중대구경 관로 굴착공법에 비해 좁은 장소에서도 시공이 가능하고 공사의 효율성이 높으며, 안전사고 및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형화된 굴착장비를 통해 굴착과 동시에 하수관로를 설치할 수 있어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이 가능, 향후 상하수도 등 소구경 관로 공사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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