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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일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차량 1대씩 총 6대를 전국 장애인 복지 기관 및 시설 6곳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송인숙 경기 안산 하이디의 집 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이경혜 사단법인 문화복지 공감 부설 부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 영화 말아톤 주인공 배형진, 배기영 더클래스 효성 사장, 이상현 KCC 오토 부회장 김광진 경기 푸른 초원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일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차량 1대씩 총 6대를 전국 장애인 복지 기관 및 시설 6곳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사회, 문화 활동 및 의료 접근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증식을 통해 전달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B 200d로,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은 물론 복합연비 16.5 km/l의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실용성과 경제성이 극대화된 모델이다.
본 기증식에서 차량이 전달된 기관은 경기 안산 하이디의 집, 경기 양평 평화의 집, 경기 푸른 초원, 부산 선아의 집, 사단법인 문화복지 공감 부설 부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 서울 서초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총 6곳이다.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비롯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통해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차량 지원의 필요성을 인지했고, 이를 계기로 차량 기증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이번 차량 기증으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든든한 다리가 되어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과 꾸준히 교감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장애인 복지 기관 및 시설 차량 기증에 앞서 지난해 3월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협약 대학 10곳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1대씩 총 10대의 실습용 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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