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성과평가 시스템 개선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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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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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내년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위한 성과평가 시스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보는 성과중심 문화 정착의 기틀인 공정 평가 시스템을 금융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노사 합의를 통해 마련했다. 예보 노사는 공동 실무협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5개월간 논의했다.

이번 성과평가 개선안의 핵심은 성과 평가자 제척제도다.

이는 평가자인 상사와 평가를 받는 부하 직원간 불화가 있었을 경우 부하 직원이 다른 사람으로 평가자를 바꿔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공정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예보는 성과평가 결과 공개를 확대하고 이의절차를 개선하는 한편 피드백도 강화하기로 했다.

따라서 그동안 1∼2차 성과평가를 할 때 평가 점수만 매기고 따로 의견을 달지 않아도 됐지만, 이제부터 반드시 평가 의견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이외에 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 실적도 평가에 반영된다.

예보는 앞으로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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