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전인지, KB금융 스타챔피언십1R 2언더파...김해림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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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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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20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 1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투혼을 보이며 2언더파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20일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길이 6800야드)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전인지는 허리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진통제를 맞고 1라운드를 모두 마치며 투혼을 보여줬다. 전반에 파 행진을 이어간 전인지는 후반에만 버디 3개를 잡았다.

박성현(23·넵스)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 김해림(27·롯데)에 2타 뒤진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안시현(32·골든블루)을 비롯해 이정민(24·BC카드), 정연주(24·SBI저축은행), 이지현2(20)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2위를 마크했다. 고진영(21·넵스)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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