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실질심사는 다음날 중으로 진행된다.
성씨는 전날 오후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직접 만든 총을 고(故) 김창호 경감에게 발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가 같은 건물 세입자였던 이모(68)씨를 길거리에서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은 김 경감은 현장에 출동했다가 변을 당했다.
성씨는 앞서 이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와 전자발찌를 훼손한 혐의(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 위반) 등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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