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오패산터널 총격전 구속영장 서울강북경찰서 현장“현재 유치장 수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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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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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터널 총격전 수사 ‘서울강북경찰서’[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오패산터널 총격전 피의자 성병대(45) 씨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오패산터널 총격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강북경찰서’를 ‘아주경제’가 20일 오후 7시쯤 촬영했다.
‘서울강북경찰서’엔 오패산터널 총격전 사건을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과 취재차량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서울강북경찰서’의 한 형사는 기자에게 “현재 피의자는 유치장에 수감 중이고 수사는 강력수사 5팀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강북경찰서’는 이 날 오패산터널 총격전 피의자 성병대 씨에 대해 살인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1일 진행된다.

성병대 씨는 지난 19일 오후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직접 만든 총을 고(故) 김창호 경감에게 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병대 씨는 이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죽이려 한 혐의(살인미수)와 전자발찌를 훼손한 혐의(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 위반) 등도 받고 있다.

경찰은 성병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모의 총포를 제조 및 소지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 위반)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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