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경찰서’의 한 형사는 기자에게 “현재 피의자는 유치장에 수감 중이고 수사는 강력수사 5팀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강북경찰서’는 이 날 오패산터널 총격전 피의자 성병대 씨에 대해 살인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1일 진행된다.
성병대 씨는 지난 19일 오후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직접 만든 총을 고(故) 김창호 경감에게 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병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모의 총포를 제조 및 소지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 위반)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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