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펀드평가업체 제로인이 지난 19일 기준으로 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 운용기간 2주 이상 된 공모펀드의 올해 누적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브라질 펀드가 60.53%로 1위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인 기초소재 펀드가 36.68%로 두 번째로 높고, 남미 신흥국 주식형 펀드가 34.28%로 3위에 올랐다.
원자재 가격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좌우되는 이들 펀드는 최근 5년 누적으로는 평가손실을 보고 있지만, 연초 이후로만 보면 원자재 값이 오른 덕분에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현물 지수는 24.06%, 금값은 20.09% 급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