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 어닝서프라이즈 시작일뿐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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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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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현대증권은 테라세미콘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 확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1일 "3분기 영업이익은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서브 OLED 장비 수주증가로 전분기보다 11배 증가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대비 각각 108%, 7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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