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성아양지구내 단독주택(점포겸용)용지 49필지를 실수요자대상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단독주택용지로 일부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한 용지이다.
안성아양지구는 수도권 남부의 중추 성장도시로 지구인근에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청이 인접하고 있으며, 안성 제1,2,3공단이 입지하는 자연‧교육‧문화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급부상하는 지구이다. 특히 공급블록 인근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예정되어 있기에 교육환경을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교통망도 탁월하다. 안성시를 동서로 관통하고 있는 국도38호선과 남북방향으로 안성시와 천안시를 연결하는 국지도57호선, 안성우회도로개통과 오산과 연결되는 지방도23호선의 광역교통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사업지구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로 남안성I.C가 인접하고, 무엇보다도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구간이 금년말 착공예정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신청자격 1순위는 20일 현재 경기도, 천안시, 진천군, 음성군거주 세대주이며, 2순위는 지역제한 없이 주민등록상 세대주자가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414만원대(3.3㎡당)로 필지당 3억583만원~3억6660만원, 신청절차는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필지선정, 신청예약금 입금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3919, 8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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