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 투시도 [이미지=풍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강원도 강릉 주문진에 5년만에 새 일반분양 아파트가 선보여 관심이 쏠린다.
풍림산업이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짓는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가 2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본격 돌입했다.
주문진 풍림아이원은 주상복합단지로 최고 20층, 2개동, 총 1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177가구는 전용 59~74㎡ 6개 타입으로 조성한다. 오피스텔 6실은 전용 83~84㎡다.
그동안 동해바다 지역은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고 접근성이 떨어져 탁월한 자연 경관에도 불구하고 주거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내년 서울~강릉간 KTX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과 교통망이 한층 개선된다. 기존 무궁화호를 통해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소요시간은5시간 47분으로 약 6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새로 개통하는 KTX를 이용하면 같은 거리 소요시간이 1시간 12분으로 약 5시간 가량 줄어들게 된다.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가 들어서는 곳은 강릉KTX역사와 약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강릉 시내 접근까지는 7번국도를 이용해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반경 1km내에 농협 하나로마트, 성심병원, 홈플러스, 신라종합시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문진 수산시장도 도보 5분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 아파트는 3.3㎡당 평균 6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오피스텔은 그보다 낮은 3.3㎡ 당 평균 400만원대로 책정됐다.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 분양 관계자는 "주문진에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며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인근 지역의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면서 "특히 대한토지신탁이 직접 시행해 입주시점까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329-30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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