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2일 ‘제4회 오감놀이터’ 행사룰 부곡동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의왕시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어려운 아동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기길운 시의회의장, 안종순 의왕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과학놀이터, 감각놀이터, 음악놀이터, 음식놀이터, 교육놀이터 등 분야별로 나눠진 체험행사장을 돌며 갖가지 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수놀이 체험을 곁들여 마련된 과학놀이터에서는 불뿜는 용가리, 액화질소 체험, 커지는 초코파이, 솔방울을 던져라 등의 흥미로운 코너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진행된 감각놀이터에는 스노우폴, 볏집놀이, 비눗방울놀이 등의 코너가 마련댔으며, 음악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악기체험이, 교육놀이터에서는 소방체험놀이 코너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래놀이판도 열려 가마타기, 사방치기, 비석치기, 윷놀이, 동물꼬리잡기 등의 놀이가 어린이들의 감각을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왕시가 대외적으로 수준높은 보육환경을 갖춘 도시로 인정받도록 우리 시 보육발전에 애쓴 보육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왕시 보육특화 정책 브랜드 ‘의왕 아이사랑’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성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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