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함께 가을 속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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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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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여행주간”에 전통시장도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정부는 이번 “가을여행주간”(10.24.~11.6.)에 찾을만한 전통시장을 선정하여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 “가을여행주간”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함께 하는 여행 특별 주간으로, 중소기업청은 전국 전통시장 중 70곳을 선정하여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천에서는 남구에 위치한 신기시장이 “가을여행주간”에 맞춰 오는 10.29.(토)부터 11.2.(수)까지 “신기시장연합 파이팅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물품을 구입한 후영수증을 지참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 외에, 신기시장은 평소에도 신기시장 내에서만 통용되는 고유 화폐인 ‘신기통보’를 이용한 장보기 체험, 각종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통문화 체험관’, 프로야구 선수 사인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야구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전통시장을 방문하시어,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와 전통시장의 정취가 함께 깃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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